군인이 예비 신부를 살해한 이유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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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> 6화. 세 명이 있던 집에서 두 명이 살해됐다면? 방송 편...

 

이유는 술 때문입니다.

술에 취해 필름 끊기면 자기가 무슨 짓 하는지 모릅니다.

누구든 술에 만취해서 필름 끊기면 살인자가 될 수 있지요.

술에 만취하면 모두 살인을 한다는 게 아니라 뇌에서 조건이 맞아 떨어지면 누구나 살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.

사람은 누구나 내면에 분노와 폭력성이 자리하고 있는데 평소에 그런 게 없던 사람도

술에 만취해서 필름 끊기면 그 분노와 폭력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거든요.

그럼 평소 담아두던 그 분노가 폭발할 수 있습니다.

군인이었으니 부대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있었을 겁니다. 폭행이든 뭐든...

그게 술에 취하면 분노가 튀어나와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지요.

즉, 부대에서 죽이고 싶을 정도로 나쁜 상관이 있는데 그게 술에 취해 

예비 신부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


폭력은 결국 폭력으로 되돌아가는 겁니다.

이번 사건에서 문제는 그 군인이 품은 분노가 가해자가 아니라 엉뚱한 예비신부에게 향했다는 거지요.

 

술에 만취하여 뇌가 마비 되었으니 엉뚱한 피해자가 생긴 겁니다.



- 결론 :

술을 마시지 말자.

 

 

 

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| tvN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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